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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캠핑

북한산 둘레길 1코스~4코스 완주하기(+코스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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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주말은 역시 산에 다녀와야 제맛이겠죠? 이번 주 주말에 시작한 북한산 둘레기 1코스~4코스 완주와 함께 코스 안내 및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희는 북한산 우이 역에서 1코스부터 시작했습니다. 코스를 바로 알기 위해서 코스 설명부터 해드리겠습니다.

북한산둘레길_코스

 

1구간부터 4구간은 총 9.8km(11km 지도상)으로
4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1구간은 소나무 쉼터입니다. 북한산 우이 역 2번 출구에서 내리면 쭉 직진하면 북한산 둘레길 표지판이 나오고 왼쪽으로 꺾으면 둘레길이 나옵니다.

 

소나무_쉼터_가는_방법

우측 사진을 보시면 소나무 쉼터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표지판이 나오면 왼쪽으로 갑니다. 그러면 이제 진짜 북한산 둘레길 시작 포인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소나무_숲길_구간(1구간)

"위에서 보는 사진이 구간이 1구간입니다."

다음으로 포토 포인트에 대해서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1구간을 쭈욱 직진과 등등을 하시면 다음과 같은 포토 포인트가 등장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사진을 찍으시거나 스탬프를 찍으실 수 있습니다.

1구간_소나무숲길

1구간에 스탬프를 찍는 곳이 나오는데 거기에는 포토 포인트가 없습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가시면 포토 포인트가 있기에 차분히 더 걸어가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계속 가면서 포토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스탬프를 처음부터 구입하지 않았기에 포토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고 탐방안내소에서 스탬프를 구매하였습니다.


참고적으로 말하면 1구간은 북한산에서 소나무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소나무숲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2구간_순례길_구간

 

"다음 사진은 2구간입니다. 2구간은 순례길 구간이라고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2구간_순례길

순례길 길은 이준 열사 묘역에 있는데 이준 열사님이 누구인지 역사를 아는 분이 없어서 저희는 검색을 해보았고 고종 때 헤이그 특사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근현대사 역사 속에서만 보던 분의 묘를 직접 방문하게 되니 괜스레 고개가 수그러집니다.
2구간을 찾기가 조그 쉽지가 않은데 1구간 소나무 숲길을 쭈욱 나와서 4.19 묘비가 구간을 지나면 탐방안내소가 나옵니다. 탐방안내소에서 우측으로 꺾으면 평생교육원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좀 더 위로 올라가면 이준 열사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안내판이 나옵니다. 거기에서 좀 더 들어가면 위에 와 같은 사진이 나옵니다.

4.19묘지

참고적으로 4.19 묘지는 이승만 정부 때 부정선거와 관련하여 운동을 하시다 희생된 묘비라고 합니다.
저희는 여기서 간단히 묵례를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상단 사진이 4.19 묘지)

북한산 둘레길을 돌면서 잘 알지 못한 우리들의 역사에 대해서 알게 되어 의미 있는 트레킹이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북한산 많이 다녔는데 이러한 숭고한 역사를 지니고 있었는지 정말 몰랐습니다.

 

3구간_흰구름길_구간

3구간의 이름은 흰구름길 구간입니다. 이 둘레길은 1구간부터 4구간까지 중에서 가장 긴 코스로 4.1km이며 돌면서 많은 이야기와 먹을 것을 충분히 구비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구간_흰구름길

3구간의 포토존은 전망대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여기에서 불암산, 수락산,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 모두가 보입니다. 날이 정말 좋아서 모든 산의 정상을 감상할 수 있었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올해인가 아마 도전하게 될 불수사도북(45km)이 기대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3구간_전경

이제 감상을 다했으면 4구간으로 넘어가 봐야겠죠?

4구간_솔샘길

4구간의 이름은 솔샘길 구간입니다. 왜 솔샘길인지는 파악하지 못하여 아쉬웠지만 오늘의 마지막 구간이기에 열심히 걸었습니다. 4구간은 2.1km 정도이며 40분에서 5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4구간_솔샘길

4구간은 솔샘길 구간으로 1구간부터 시작해서 가장 아름답게 잘 꾸며진 구간이었습니다. 이로서 11km를 모두 완주하였고 다음은 5구간부터 시작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구간_및_2구간_스탬프
3구간_및_4구간_스탬프

1구간부터 4구간까지 혹시나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안타깝게도 1구간부터 3구간까지는 맛집이 없습니다. 저희도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대신에 4구간에 탐방안내소 근처에 병천 순댓국이라는 맛집이 있었고 여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순대국_뼈해장국

너무나도 맛있었던지라 막걸리도 빠질 수없었습니다. 산을 타다 보면 이 길이 맞는지 찾으면서 가는 재미라는 것이 있습니다. 저희는 정말 찾으면서 "여기가 맞겠지?" 하면서 다녔고, 같이 산행한 사람들과 추억 위에 추억을 쌓을 수 있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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